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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STORY/03. 장난감FLEX

[레고리뷰] 854012 런던 마그넷

솜소로솜 2020. 7. 7. 10:00

 

 

아니 이것까지 모은다고?...

8세 이후 아이돌 영접(플라이투더스카이도 아이돌이었습니다.)과 동시에 잊고 있었던 장난감 세상에 다시 빠지게 되고

수납과의 전쟁을 시작한지 어연 2년

 

조용히 사기만 하던 장난감들을 '세상에 좀 뽐내줘야겠다'는 심정으로 시작하는 첫 리뷰는 바로바로~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랜드마크 마그넷 시리즈!


런던, 미국의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파리 이렇게 세가지가 출시되었고 입고만 되면 순삭 되는 제품 중 하나인

런던 마그넷을 공홈 존버 끝에 구했다!ㅠㅠ

 

나의 최애도시 런던

인종차별과 뮤지컬과 연극과 축구로 가득한 로망^^의 도시...


입고 소식 듣자마자 빠르게 구입 했지만..악명높은 레고 재고 시스템에 따라 백오더에 걸려서 20일 만에 수령할 수 있었다!

해리포터 소품 세트는 이때 출시가 안되어서 배송비 내는 김에 레고스토어only 제품 중 하나인 웨딩세트와 함께 구입!

일단은 웨딩액자를 만들어볼까 하고 주문하긴 했는데... 귀찮아서 결혼식 전까지 완성 못할 수도 있고...

아님 플레이모빌로 대체할 수도 있고...해봐서 이쁜걸로 하려고 한다 ㅋㅋ

 

 

깔끔한 패키지에 상단 초록색은 바탕인 자석부분!

꺼내보면 역시... 27pc 짜리 초 간단 조립 제품이라 폴리 봉지 1개와 스티커, 설명서가 동봉되어있다.

솔직히... 피스 대비 가격은 엄청나게... 비싼편!

 

게다가 이런 핫한 제품들은 대부분 정가로만 살 수 있어서...

보통 나만의 구입 기준인 20%~30%사이 할인 가격으로는 절대절대 살 수 없다.

주 발매국인 미국 대비 국내 발매가가 좀 비싼편이라 이런 할인율에 좀 신경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플레이모빌과는 다르게 레고는 직구가 다 막혀있어서, 해외에 지인이 거주하는게 아니면

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제품을 구입하기 어렵다. (사실상 불가능...? 국제배송 안해주고, 배대지 주소는 캔슬)

 

가격적인 문제도 있지만... 가끔 프로모션 같은 경우

한국 물량이 너무 적게 배정되는 탓인지 금방 빠져버려서 진짜 짜증났다. 

특히 미니어쳐 스타크 타워 같은 제품은 기준도 너무 높았고 거의 1분만에 수량 털렸던 듯

 

스타벅스 프로모션도 그렇지만... 결국 사은품 물량을 못 맞추면 불필요한 블랙마켓이 확장된다는 점이

진짜 불쾌하다. 대체 그렇게 사은품 털어서 이득보는 사람이 누군지.

 

어쨌든! 27피스이다보니.. 양면으로 한 8단계만에 쇼로록 완성!

 

가끔 호옥시나 가능한 중고 판매 때문에 스티커를 안붙이기도 하는데

이건 스티커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 제품인지라 꼼꼼하게 보면서 부착했다.

 

 

깔끔!

 

 

내가 마그넷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방에 있는 거대 타공판 꾸미는게 인생의 낙인지라...

그리고 해외에서 뮤지컬 보고 아크릴 소재 자석 사와서 붙여놨더니 무슨 웨앤이나 브웨 밤거리 같다(?)

 

자석의 매력은 적은 브릭으로도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게 특징을 잘 표현해줬다는데 있다.

그리고 자력도 좀 센편이라 저렇게 3장이나 겹처 댄 곳에도 잘 붙어있어서 매우 만족.

 

기회가 된다면 파리 제품도 구입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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